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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국민은행, 호우 피해 가정에 지원 기금 전달

김형열 기자

입력 : 2017.07.17 15:27|수정 : 2017.07.17 15:27


여자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연고지 내 가정에 3,900만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지난 16일 시간당 9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며 시내 곳곳에서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해 도로가 통제되는 등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원 기금은 국민은행이 지난 시즌 리바운드 1개에 쌀 10㎏(약 3만 원)을 지원하는 '리바운드 투게더'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한 재원입니다.

국민은행은 이 지원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를 통해 청주시 피해 가정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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