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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요란한 소나기…동해안 남부 폭염 계속

공항진 기자

입력 : 2017.07.17 05:12|수정 : 2017.07.17 05:12


전국 곳곳에 이어지던 국지성 호우가 그치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월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강수량이 50mm에 이르는 지역도 있어서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부와 동해안 곳곳에서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도 31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장마가 주춤한 사이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침에는 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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