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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하다 보 수문에 발 끼어…1명 사망·1명 구조

손형안 기자

입력 : 2017.07.15 21:58|수정 : 2017.07.15 21:58


오늘(15일) 오후 5시쯤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학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50대 남녀 2명이 보 수문에 발이 끼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남성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수문에 걸린 이물질에 발이 낀 뒤 강한 물살 탓에 빠져나오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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