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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클럽서 20대 男 난동…깨진 병 휘둘러 16명 다쳐

이성훈 기자

입력 : 2017.07.15 12:23|수정 : 2017.07.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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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클럽에서 깨진 유리병을 휘둘러 손님 10여 명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4살 박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클럽에서 깨진 소주병과 주먹을 휘둘러 손님 1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가 휘두른 병에 목 부위 등을 다친 손님 2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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