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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중이던 화물선 선장 마비증상 보여 긴급 후송

안상우 기자

입력 : 2017.07.14 22:55|수정 : 2017.07.14 22:55


오늘(14일) 오후 5시 30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해상을 항해 중이던 2천톤급 화물선에서 선장 66살 이 모 씨가 마비증상을 보여 헬기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병원으로 옮겨진 이 씨가 뇌경색 증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을 떠나 중국으로 출항 중이던 화물선은 임시로 부산에 머물다가 오는 18일 다시 중국으로 출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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