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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중학교 후배 찾아 일일 멘토

이정찬 기자

입력 : 2017.07.14 19:11|수정 : 2017.07.14 19:11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후배들을 위해 '멘토'로 나섰습니다.

지소연은 오늘(14일) 오후 모교인 오주중학교 여자축구부 선수들과 만나 '일일 축구클리닉'을 열었습니다.

서울시 유일의 여자축구부인 오주중학교는 최근 청학기 전국여자중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입니다.

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리그에서 지난 시즌 첼시 우승에 힘을 보태고 지난달 귀국한 지소연은 짬을 내 후배들을 만났습니다.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데다 비까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지만, 지소연은 패스와 페널티킥 연습, 미니 게임 등을 후배들과 함께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전했습니다.

최근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에서 훈련하며 몸을 만드는 지소연은 다음 달 초 영국으로 떠나 9월 새로운 시즌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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