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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성장과 분배 '두 마리 토끼' 잡을 정책 촉구

고철종 논설위원

입력 : 2017.07.14 16:42|수정 : 2017.07.14 16:42


주요 20개국이 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추구하는 포용적 성장 촉진을 위해 국제기구와 머리를 맞댔습니다.

G20은 최근 국제통화기금 IMF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세계은행과 함께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국가 간 양극화는 완화됐지만, 국가 내 양극화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진국에는 분배적 조세제도와 사회보험 정책을, 신흥국엔 성장 친화적 개혁과 세수 확보 정책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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