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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 몸캠 논란' 딛고 방송 복귀하는 남자 배우

입력 : 2017.07.15 11:53|수정 : 2017.07.15 11:53


일명 '몸캠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중단했던 배우 서하준이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하준은 지난해 방영된 MBC 드라마 '옥중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몸캠 논란이 불거지며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당시 인터넷에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자신의 나체를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영상 속 남성의 외모가 서하준과 닮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한차례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서하준은 자신의 SNS 계정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하고 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앞서 서하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이켜 보면 지금이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키고 필요한 시간일 것"이며 "곧 좋은 작품과 좋은 생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조만간 인사드릴 테고 더욱 성장되어있고 여러분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연기자가 되어 있길 약속드린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습니다.

논란 이후 첫 공식활동을 가지는 서하준이 이번 방송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하준이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오는 30일 녹화해 다음 달 방송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서하준 인스타그램)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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