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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원룸 건물서 불…11명 대피

박찬근 기자

입력 : 2017.07.14 10:31|수정 : 2017.07.14 10:31


오늘(14일) 새벽 5시 10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주민 11명이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레인지 위에 물건을 올려놓은 상태에서 작동시켰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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