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의 외국인 공격수 조나탄이 20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인천전에서 홀로 2골 1도움으로 펄펄 날면서 수원의 3대 0 대승을 이끈 조나탄을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라운드 MVP는 득점과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평가해 지수화한 K리그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선발됩니다.
조나탄은 득점과 도움, 최다역습 시도(8회)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K리그 지수 총점 401점을 기록했습니다.
20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수원의 염기훈도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부문에는 서울 윤일록 제주 이창민 이은범, 상주 여름이 뽑혔습니다.
수비수 부문은 수원 김민우 곽광선, 울산 박용우 상주 김태환이 차지했고, 최고의 골키퍼로는 상주 오승훈이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