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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오늘 해단식…60일 활동 마무리

권란 기자

입력 : 2017.07.14 05:47|수정 : 2017.07.14 06:12


새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오늘(14일) 해단식을 하고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국정기획위는 오늘 오전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김진표 위원장 주재로 해단식을 엽니다.

지난 5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국정기획위 설치안을 의결한 지 60일 만입니다.

그동안 국정기획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바탕으로 일자리 경제 전략,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창업국가 전략, 인구 절벽 해소, 지역 균형발전 등을 4대 혁신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위한 20대 국정운영 전략, 100대 국정운영 과제 등을 정리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이 과정에서 분과별로 정부부처 업무보고와 현장간담회, 전문가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국정과제 운영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오늘 해산 이후에도 소수의 '국정계획 발표 준비단'을 남겨 19일로 예정된 대국민 발표대회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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