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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보수작업 근로자 2명 차에 치여…1명 사망

이성훈 기자

입력 : 2017.07.13 19:15|수정 : 2017.07.13 19:15


오늘(13일) 오후 4시 14분쯤 전북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 장수방향 장수터널에서 57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 보수 작업을 하고 있던 54살 임 모 씨가 숨지고, 62살 최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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