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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승용차가 버스에서 내리던 시민들 덮쳐…5명 사상

전형우 기자

입력 : 2017.07.13 14:40|수정 : 2017.07.13 14:53


오늘(13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도로에서 75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승객을 내려주던 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는 추돌 후에도 속도를 늦추지 않고 인도로 진입해 정류장 구조물을 들이받은 후에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시민 45살 B 씨가 숨지고, 40대 남성 C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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