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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미 연준 의장 "연내 보유자산 축소 시행 예상"

유병수 기자

입력 : 2017.07.13 03:05|수정 : 2017.07.13 04:36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연내 보유자산 축소를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또 기준금리는 경제 및 고용 여건을 고려할 때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옐런 의장은 미 하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연준은 올해에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 만기가 돼 돌아오는 원금의 재투자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점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자산 축소 규모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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