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2일)밤 8시 5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중국 음식점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바닥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손님 45살 서 모 씨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천장이 합판 재질로 돼 있어 피해자들은 대부분 등과 목 등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어 치료를 받은 뒤 모두 퇴원했습니다.
사고가 난 음식점은 문을 연 지 이틀 된 신축 건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식당 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