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날씨] '내일도 푹푹 찐다' 대구 한낮 37도…곳곳 열대야

입력 : 2017.07.12 21:36|수정 : 2017.07.12 21:55

동영상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12일), 경북 경주의 기온이 38도에 육박했는데요, 한낮의 푹푹 찌던 열기가 열대야로, 그대로 이어지겠습니다.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3도·대구는 37도로,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이렇게 덥고 습한 데다가 해무까지 유입되면서, 밤이 된 지금 안개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과 남해안에 안개가 자욱하겠고 여기에 중서부와 영남 지역은 오전까지 미세먼지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뜨겁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한낮기온 33도로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고요, 내륙 곳곳에서는 열대야가 관측되겠습니다.

모레는 내륙지방에 소나기가, 그리고 주말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