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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챔피언 결정전에서 SK가 연장 접전 끝에 서울시청을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번이나 동점을 거듭한 끝에 두 팀은 27대 27로 연장에 돌입했는데요, 연장 후반 '주포' 김온아가 2골을 몰아친 SK가 31대 30, 한 점 차로 승리하며 2승 1패로 창단 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전까지 석권한 SK 선수들은 감격의 눈물로 통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남자부에서는 두산이 인천도시공사를 누르고 3년 연속이자, 통산 6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