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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출 효자 식품 각광…상반기 수출 49% 증가

송인호 기자

입력 : 2017.07.12 15:16|수정 : 2017.07.12 15:16


우리 김이 수출 효자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한 2억6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체 김 생산의 4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며 경쟁국인 일본과 중국에 비해 양식, 가공기술이 뛰어나고 앞으로 수출 전망도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사는 고부가가치 품목인 초밥용 김의 수출확대와 동남아, 브라질, 러시아 등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해 어민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수출은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21.8%씩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3억5천만달러어치가 수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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