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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와우!" 세상에서 제일 큰 택배 상자 열어본 꼬마의 반응

김도균 기자

입력 : 2017.07.12 14:50|수정 : 2017.07.12 14:50



자동차, 그중에서도 트럭을 좋아하는 미국의 3살 꼬마가 트럭이 담긴 커다란 택배 상자를 여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일 세계 기네스북 협회는 트럭이 담긴 택배 상자가 세계에서 가장 큰 택배 상자로 선정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택배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사는 3살 소년 조엘 조빈의 집 앞으로 배달됐습니다.

조엘은 집 앞에 난데없이 나타난 커다란 택배 상자에 놀란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상자로 달려갔습니다.

상자 안에 들어있는 것이 자신이 평소 좋아하던 트럭임을 알게 된 조엘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상자를 열었습니다.

자신의 키보다 다섯 배는 족히 넘는 높이의 택배 상자를 열자마자 능숙하게 트럭 문을 열고 차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러더니 트럭의 이런저런 기능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확인해보며 트럭 대탐험에 나섰습니다. 

사실 이 택배는 트럭의 제조사인 볼보가 광고 목적으로 진행한 깜짝 이벤트였는데요,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조엘을 보니 미소가 지어진다' '꼬마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며 호평했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영상 출처= 유튜브 VolvoTrucks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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