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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화면 갤럭시A7 14일 단독 출시…29만 원대 구매 가능

임태우 기자

입력 : 2017.07.12 11:41|수정 : 2017.07.12 11:46


SK텔레콤은 50만 원대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A7 2017년형을 오는 14일 단독으로 출시합니다.

예약 가입은 오늘(12일)부터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받습니다.

갤럭시A7은 갤럭시A 시리즈 최초로 인공지능 서비스인 ‘빅스비 홈’을 지원합니다.

수심 1.5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과 지문 인식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이밖에 전·후면 1천600만 화소 카메라와 3천600mAh 대용량 배터리, 삼성 페이, 지문 정보로 보호되는 보안 폴더 기능을 갖췄습니다.

색상은 블랙 스카이, 골드 샌드, 피치 클라우드 등 3종입니다.

출고가는 58만 8천500원입니다.

SK텔레콤은 갤럭시A7에 요금제에 따라 12만 1천∼25만 6천 원의 지원금을 책정했습니다.

10만 원이 넘는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을 더해 최저 29만 4천1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금보다 20% 요금할인을 받는 편이 할인폭이 더 커 소비자에게 유리합니다.

10만 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24개월 약정 기간 지원금의 1.8배에 달하는 52만 8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14일까지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삼성 UHD TV, 갤럭시북 등을 제공하고, 모든 가입 고객에게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베리' 70GB 1년 무료 이용권을 줍니다.

가입 고객 중 선착순 1천 명에게는 휴대전화 액세서리 7종 패키지를 선물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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