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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보조작' 수사 탄력…오늘 이준서·이유미 동시소환

손형안 기자

입력 : 2017.07.12 09:13|수정 : 2017.07.12 09:13


문준용 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의당 당원인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동시에 소환해 조사합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는 이 전 최고위원을 구속 12시간여 만인 오후 2시쯤 이유미 씨와 함께 소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에 이어 이 전 최고위원의 신병까지 확보한 검찰은 범행 내용을 보완하면서 이를 토대로 당 지휘부의 개입 여부 규명에 나설 방침입니다.

검찰은 조만간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과 부단장을 맡았던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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