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의 발행여부가 오늘(12일) 결정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늘 오후 5시 우표발행심의위원회에서 이 우표 발행 여부를 재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 결과는 오후 6시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의위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심의 장소와 위원들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우정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4월 경북 구미시가 이 우표를 제작해 달라고 우정사업본부에 요청했고 우표발행심의위원회에서 위원 9명 만장일치로 올 9월 발행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