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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 끝나니 폭염…어제보다 더 더워요

입력 : 2017.07.12 07:42|수정 : 2017.07.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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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서울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더위가 식을 틈 없이 오늘(12일)도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특히 동해안과 영남 일부 내륙, 광주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고, 오늘 낮 기온 서울 33도 등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현재 곳곳에 아침 안개가 짙게 끼면서 일부 해안과 내륙 지역에는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가시거리가 채 1km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이 있으니까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가끔 구름 많은 날씨 예상됩니다. 대체로 무난하겠고,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중서부와 영남 지역은 오전 한때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전국이 25도 안팎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 서울이 33도, 광주 34도, 대구는 36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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