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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투표로 뽑은 '오늘의 작가상' 후보작 8편

조지현 기자

입력 : 2017.07.11 11:37|수정 : 2017.07.11 11:37


'2017 오늘의 작가상' 후보작 8편이 공개됐습니다.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된 8편은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김훈의 '공터에서', 정이현의 '상냥한 폭력의 시대', 최은영의 '쇼코의 미소', 손원평의 '아몬드', 황정은의 '아무도 아닌', 김영하의 '오직 두 사람', 조정래의 '풀꽃도 꽃이다' 등입니다.

오늘의 작가상은 출판사 민음사가 1977년 제정해 주관하는 문학상으로, 2015년부터 공모제 대신 한 해 출간된 한국소설 전체를 대상으로 일반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상작을 뽑고 있습니다.

올해는 인터넷서점 알라딘을 통해 지난달 20일부터 열흘 동안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후보작 8편 가운데 한 편을 선정하는 최종심사에는 문학평론가와 서점 관계자, 독자 등이 참여하고, 최종 수상작은 다음달 중에 발표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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