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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슛돌이' 훈남 지승준 근황…"아이가 성인 됐으니 이제 그만"

입력 : 2017.07.11 10:09|수정 : 2017.07.11 10:09


'슛돌이' 지승준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팬카페를 폐쇄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초 지승준의 어머니 윤호정 씨는 아들의 팬카페 '쭌스토리'에 장문의 글과 함께 아들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습니다.
'슛돌이' 지승준 / 출처 지승준 팬카페사진 속 지승준은 훌쩍 큰 키에 배우 강동원과 이준기를 떠오르게 하는 잘생긴 외모의 청년으로 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호정 씨는 "제가 올리는 마지막 사진이 될 것 같다"며 "우리 준이 어릴 때 가족들 보려고 만든 카페인데, 애 다클 때까지 이렇게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슛돌이' 지승준 / 출처 지승준 팬카페이어 "아이가 성인이 되었는데도 계속 엄마가 아이 사진을 올릴 수는 없다. 이제 그만할 때가 됐다"며 "어디서 뭘하든지 건전한 정신과 몸을 가진 훌륭한 사람으로 긍정적이고 예의 바르게 제 몫을 다하며 살아갈 테니 마음으로 응원해달라"며 팬카페를 폐쇄했습니다.
'슛돌이' 지승준 / 출처 지승준 팬카페지승준은 과거 KBS2 '날아라 슛돌이' 1기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됐으며 팬카페 회원 수만 17만 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승준은 초등학교 졸업 후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고 곧 현지 대학 입학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1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7'에서 지승준은 '폭풍성장한 스타들의 2세' 중 2위에 올랐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지승준 팬카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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