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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 활동비 115억 원 국무회의서 의결

정유미 기자

입력 : 2017.07.11 05:22|수정 : 2017.07.11 05:52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운영 및 활동비 115억 4천여만 원이 오늘(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다.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세월호 선체조사위 운영 및 활동비를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는 안건을 의결합니다.

세월호 선조위는 지난 7일 조사개시를 의결함에 따라 6개월간 활동하고 1회에 한해 4개월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115억여 원은 6개월간의 운영·활동비와 지난 4월 11일 선체조사 위원들이 임명된 뒤 현재까지의 활동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는 지난 27일에 이어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두 번째 회의로 처음으로 새 정부가 임명한 국무위원이 전 정부가 임명한 국무위원의 숫자를 넘어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독일 공식방문과 G20 정상회의 참석 결과에 관해 설명하고 후속조치를 지시하는 한편 각종 국정 현안을 챙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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