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역주행 승용차, 광역버스 정면충돌…"11명 중경상"

정유미 기자

입력 : 2017.07.11 00:23|수정 : 2017.07.11 01:16


경기 화성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가 광역버스가 충돌해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어젯(10일)밤 10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무송리 편도 2차로에서 화성시청에서 팔탄면 방면으로 역주행하던 40살 김 모씨의 승용차가 1차로를 달리던 58살 권 모씨의 광역버스를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2차로에 있던 45살 문 모씨의 마을버스도 광역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승객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김 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