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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 호우주의보 해제…밤사이 곳곳에 비 피해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7.11 07:40|수정 : 2017.07.11 07:40


장마전선 영향으로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쏟아졌던 경기도 대부분 지역은 오늘(11일) 새벽부터 비가 잦아든 상태입니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자정과 오전 1시를 기해 용인과 광주, 가평,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등 7개 시·군에 내린 호우주의보를 차례로 해제했습니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어젯밤 11시를 기해 광명, 과천, 안산 등 경기도 21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이로써 현재 경기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없습니다.

그러나 어제 오늘 사이 가평 191.5㎜, 광명 164.5㎜, 양평 161.5㎜, 포천 155㎜ 등 경기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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