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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 대합실 일부 폭우로 침수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7.11 06:09|수정 : 2017.07.11 06:09


어젯(10일)밤 9시쯤 밤사이 내린 폭우로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대합실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대합실 일부에 발목 높이까지 물이 들어차면서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합실에 찬 물은 1시간이 지나서야 모두 빠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폭우로 배수구가 막혀 대합실에 물이 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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