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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치며 낮 기온 '껑충'…서해·남해 안개 주의

입력 : 2017.07.11 06:26|수정 : 2017.07.1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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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맛비는 토요일, 일요일쯤 다시 내리고 그 사이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윤서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지금은 비가 대부분 그쳤습니다.

서울 하늘에도 구름만 가득 껴 있는 상태인데요, 강원 일부와 충북, 남부 일부 지역 그리고 제주도에만 비가 내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비도 아침 중에는 대부분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주도는 낮까지 5~40mm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이젠 장맛비 대신 다시 무더위에 대비해야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7도나 높겠고, 대구 낮 기온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가끔 구름 많은 날씨 예상됩니다.

남해안 지역만 낮까지 빗방울이 조금 더 떨어지겠고요,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 안개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침까지 시야가 조금 답답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22.3도, 대구 27.9도 등 전국이 25도 안팎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서울·대전 32도, 광주로 33도가 예상됩니다.

남은 이번 주중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주말쯤 또 한차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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