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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어드는 차 피하려다 고속버스와 추돌…12명 중경상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7.10 22:33|수정 : 2017.07.10 22:33


오늘(10일) 오후 4시 반쯤 경기 오산시 원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오산IC 근처에서 37살 이 모 씨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53살 김 모 씨의 고속버스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운전자 이 씨와 동승자 등 2명과 버스 승객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갑자기 차선을 변경한 차량을 피하려 1차로로 진입했다가 뒤에서 오던 고속버스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사진=오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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