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대니 리, PGA 투어 그린 브라이어 클래식 공동 9위

서대원 기자

입력 : 2017.07.10 08:53|수정 : 2017.07.10 08:5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린 브라이어 클래식에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대니 리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대니 리는 공동 9위로 마쳤습니다.

대니 리는 2년 전인 2015년 이 대회에서 PGA 첫 우승을 거뒀는데, 지난해 이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대회가 열리지 못해 올해 대회가 사실상 타이틀 방어전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한 명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고, 미국의 23살 신예 잔더 셔펠레가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