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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0시 45분쯤 서울 금천구의 한 아파트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16개 동 천 7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16개 동 전체 승강기도 모두 운행을 멈췄지만, 소방 당국은 갇힌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린 탓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