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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고양·파주 호우주의보 해제…50∼100mm 더 온다

입력 : 2017.07.10 06:49|수정 : 2017.07.10 06:50


수도권기상청은 10일 오전 4시를 기해 경기도 고양, 파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고양(주교) 70.5mm, 파주(금천) 82.5mm의 비가 내렸다.

이밖에 경기 북부 다른 지역에는 동두천 42.5mm, 포천 25.0mm, 남양주 11.5mm, 가평 38.5mm의 비가 왔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서해 쪽에서 비구름이 몰려와 오늘도 경기 북부 지역에 50∼10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각각 내려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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