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경부선 신탄진역 낙뢰…열차 운행 지연

이현영 기자

입력 : 2017.07.09 06:36|수정 : 2017.07.09 06:36


어젯(8일)밤 9시 반쯤 경부선 신탄진역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인근을 지나던 KTX 등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신탄진역에서 낙뢰사고가 발생해 역 신호 장치에 이상이 생겨 서울로 향하던 KTX 등 열차 9편의 운행이 30분 넘게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 2천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50분 만에 신호 장치를 복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