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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시간당 50㎜ 폭우…호우주의보 발효

이종훈 기자

입력 : 2017.07.08 10:17|수정 : 2017.07.08 10:17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남 곳곳에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실시간 관측된 강수량은 오늘 오전 7시 현재 부여 56㎜, 서산 53.5㎜, 보령 33.3㎜, 천안 22.4㎜, 홍성 16.6㎜ 등입니다.

부여에는 아침 6시∼7시 사이 시간당 50㎜가 넘는 거센 비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아침 7시 15분부터 부여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당진과 서산, 태안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까지 충남에는 80∼150㎜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이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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