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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한미일 '북핵공조' 공동성명 적절했다"

정성진 기자

입력 : 2017.07.08 11:41|수정 : 2017.07.08 11:47


바른정당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성과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이종철 대변인은 한·미·일 3국 정상이 회담하고 북핵과 관련한 안보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은 매우 적절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3국 정상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굳건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 러시아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며 "북핵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한편 3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점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양자회담 및 다자회의를 최대한 활용해 중국 및 러시아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는 점을 주목한다"며 "공동성명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을 볼 수 있었으며 향후 이러한 기조를 잘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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