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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아베, 내일 독일서 정상회담…대북 압력강화 논의 주목

정연 기자

입력 : 2017.07.07 22:51|수정 : 2017.07.07 22:51


아베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개최지인 독일 함부르크에서 내일 정상회담을 합니다.

정상회담이 이뤄지면 아베 총리는 지난해 일본 개최를 추진하다가 연기된 한중일 정상회의의 조기 개최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는 북한에 대한 중국의 압력 강화를 당부할 것으로도 전망됩니다.

아베 총리는 이에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영유권 분쟁이 있는 쿠릴 4개 섬에서 공동경제활동을 조기에 실시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 압력 강화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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