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최고 250mm 내린다…주말 내내 장마전선 영향

퇴근길 곳곳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 내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주말 동안 중부지방은 최고 2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주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영남을 비롯한 일부 내륙지역에도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남 서해안 지역으로는 빗줄기가 굵어져 있는 상태인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 동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는 100~200㎜, 많은 곳은 25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충청도도 150㎜, 호남은 100㎜ 안팎의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저녁부터 내일 낮 사이 중부지방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고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은 28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까지는 전국에, 다음 주 월요일에는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