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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美 폭격기, 어젯밤 동중국해서 첫 야간 훈련

손석민 기자

입력 : 2017.07.07 13:36|수정 : 2017.07.07 13:36


미국과 일본이 어젯밤(6일) 동중국해 상공 공역에서 사상 처음으로 야간 공동훈련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훈련에는 항공자위대의 최신예 F-15 전투기 2기와 미국 괌 기지에서 날아온 미공군의 B1 전략폭격기 2대가 참가했습니다.

훈련은 양측 항공기가 편대를 이뤄 계획 경로와 고도, 속도대로 비행이 가능한지를 점검하는 내용이었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번 훈련은 일본 근해 상공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국은 물론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는 북한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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