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미·중 '포괄적 경제대화' 19일 개최…대중 압박 주목

손석민 기자

입력 : 2017.07.07 09:55|수정 : 2017.07.07 09:55


미국과 중국이 오는 19일 무역 불균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포괄적 경제 대화를 개최합니다.

로이터통신은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포괄적 경제 대화에서 양국의 고위 관리들이 새로운 형태로 경제·통상 분야 이슈를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양국 간의 포괄적 경제 대화가 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 대화는 특히 북한의 ICBM 시험 발사로 미 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교역 중단을 경고한 상황에서 열리게 돼 결과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중국의 대미 무역 관행이 불공평하다고 주장하며 강경 대응을 공언해왔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