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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196㎝공격수 나니지야모 영입

이성훈 기자

입력 : 2017.07.07 08:07|수정 : 2017.07.07 08:07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프랑스 출신 공격수 조나탄 나니자야모를 영입했습니다.

강원은 유럽 무대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 나니와 계약했다며 196㎝, 90㎏의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중앙공격수로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이 일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나니는 14세에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 유소년 팀에 입단해 축구를 시작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B 소속으로 성인무대를 누비며 현 프랑스 국가대표 앙투안 그리즈만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나니는 불가리아 베레야, 프랑스 투르, 렌스를 거쳐 지난 시즌엔 파리FC에서 뛰었습니다.

강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과 수비수 제르손, 공격수 나니를 영입해 포지션별로 전력 강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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