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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처음 타봐요"…장애인 위한 휠체어 그네

최재영 기자

입력 : 2017.07.06 22:08|수정 : 2017.07.17 14:56



30년 만에 처음으로 그네를 타는 딸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린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딸은 장애인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장애 아동이 탈 수 있는 그네를 생산하는 기업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김종진 대표는 직접 휠체어 그네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그네는 놀이터 안에 설치될 수 없었습니다. 법적으로는 어린이 놀이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기획 최재영, 이희령 인턴 / 그래픽 김태화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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