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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평창올릭픽 '대테러 임무' 투입…경찰특공대 창설

송호금 기자

입력 : 2017.07.06 17:53|수정 : 2017.07.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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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 테러 임무에 투입될 경기북부 경찰특공대가 오늘(6일) 창설됐습니다. 경찰 특공대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경호와 대테러 임무를 맡게 됩니다.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창설된 경기북부 경찰특공대의 대테러 시범입니다.

테러와 인질극에 대응하기 위한 헬기, 그리고 건물에서의 급속 레펠.

경찰견이 폭발물 탐지에 투입되고, 테러 상황에서도 범인 제압에 한 몫을 합니다.

경찰특공대는 최근 늘고 있는 테러사태에 대비해 창설됐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요인 경호와 대테러 임무에 투입됩니다.

[이철성 / 경찰청장 : 경찰특공대는 테러를 비롯한 각종 위기상황에서 국민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역량을 유지해 주기 바랍니다.]

오늘 시범에서는 경찰 특수차량을 이용한 도심에서의 테러범 제압 시범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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