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는 한미 해병대가 경북 포항에서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병대의 한국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19일부터 포항 해병 1사단 일대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내일(7일) 끝난다고 해병대는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1개 대대와 헌병대, 공병대대 등 장병 420명과 미 해병대 소속 장병 260명이 참가했습니다.
한미 해병대는 병과 간 운용성과 전투기술을 공유하고 대테러 훈련 등을 진행했다고 해병대는 밝혔습니다.
해병대는 "한미 장병이 실전 훈련으로 자신감을 얻고 전투 감각과 다양한 연합 전투기술을 교류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해병대 1사단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