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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멤버가 성폭행' 신고 접수…경찰 수사 착수

이호건 기자

입력 : 2017.07.06 14:32|수정 : 2017.07.06 14:32


인기 아이돌그룹의 멤버 A씨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자는 오늘(6일) 오전 8시 56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A씨 등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 A씨는 없었으며, 피해자와 제3자만 남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자리에 동석한 또 다른 남성은 현장에 나온 경찰에게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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