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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진실 우리도 알고 싶다…원어민 교사 180명 독도 탐방

입력 : 2017.07.05 15:37|수정 : 2017.07.05 15:37


경북도는 전국 원어민 교사에게 독도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한 독도 탐방 행사를 한다.

경상권, 충청·전라권, 서울·경기권 3기로 나눠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 특강을 듣고 울릉도·독도 탐방, 독도 탐방 소감발표와 토론 등을 한다.

이들은 독도 명예 주민증도 받는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1기 탐방을 시작으로 이달 중에 2·3기 원어민 교사도 울릉도와 독도를 둘러본다.

도는 2009년부터 원어민 교사가 울릉도·독도 역사문화탐방을 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0회에 540여명이 독도를 탐방했다.

이복영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상대로 독도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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