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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바르샤와 '2021년까지+1년' 재계약 임박

주영민 기자

입력 : 2017.07.05 15:25|수정 : 2017.07.05 15:39


리오넬 메시(30)가 소속팀 FC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눈앞에 뒀습니다.

최소 4년은 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전망입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미국 ESPN 등은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2021년까지 재계약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기에 1년 옵션이 추가돼 기간은 최장 2022년까지입니다.

마르카는 메시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 금액이 3억 유로(약 3천915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을 거쳐 2004-2005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한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4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회 우승 등을 이끌며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랜 연인인 안토넬라 로쿠소와 지난주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정식으로 결혼한 메시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정식 계약할 예정입니다.

마르카는 "메시가 다음 주에 계약서에 사인하고 팀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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