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역사관 조성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전주 한옥마을의 역사와 유래, 변천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관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전주 한옥마을을 지속가능한 명품 관광지로 보존·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한옥마을 역사관' 조성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역사관은 한옥마을 은행로에 있는 옛 창작예술공간의 한옥 2개 동을 개조해 한옥마을의 역사와 유래, 현재와 미래를 담는 전시관으로 조성된다.

또 진입로에 있는 공용주차장은 한옥마을 역사관과 연계한 쉼터이자 놀이터로 만들 방침이다.

전시관에는 전주의 도시형성과 한옥마을,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한옥마을 주요시설과 공간변화, 전주 한옥마을 보존정책, 한옥마을의 위기와 극복 등을 담는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