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에버턴으로 이적할 전망입니다.
영국 매체 더선은 루니가 이번 주 안에 에버턴으로 이적할 것이며 계약기간은 2년에 1년 옵션이 추가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적이 확정되면 루니는 13년 만에 프로에 데뷔했던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2002년부터 2년간 에버턴에서 뛰었던 루니는 67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했고, 2004년 맨유로 이적했습니다.
맨유에서는 13년간 통산 253골을 터뜨려 보비 찰턴이 1972-1973시즌 세웠던 맨유 개인 최다 골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주전에서 밀려나면서 맨유와 결별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고, 결국 에버턴 복귀를 선택하게 됐습니다.